해운대 바다만큼 특별한 감성 카페, 어디 있을까?
부산 해운대는 바다 전망 카페로 유명하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유명 카페보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숨은 명소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운대 근처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카페들을 소개드릴게요. 분위기 좋은 공간, 특별한 메뉴,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까지 고루 갖춘 6곳을 꼽아봤습니다.
1. 카페 아뜰리에하나 – 미포 끝자락에 숨은 공방 감성
미포 철길 근처 골목 안쪽에 위치한 작은 아뜰리에형 카페입니다.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도자기 컵에 커피를 담아내며
감성적인 음악과 그림 전시가 더해져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창밖으로 바다도 은근히 보여 힐링 포인트가 됩니다.
2. 라뽀르시안 – 해운대 시장 뒤편, 클래식한 분위기
프렌치 클래식 인테리어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인기인 이곳은
관광객보다 해운대 주민들 사이에서 더 잘 알려진 카페입니다.
빈티지 조명, 커튼, 나무가구가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혼자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기에도 적당한 조용한 공간이에요.
3. 어거스트문 – 청사포 언덕 위의 감성 포토존
청사포 작은 언덕길을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대부분의 관광객은 모르는 진짜 ‘숨은 카페’입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 빈티지한 내부, 아날로그 LP 음악이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인생샷 남기기도 좋습니다.
4. 카페 포인포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루프탑 카페
달맞이언덕 아래쪽 골목에 위치한 포인포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 가능한 힐링 공간입니다.
넓은 루프탑에서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펫 메뉴와 반려동물 전용 쿠션도 준비되어 있어 반려인에게 인기입니다.
5. 스테이그레이 – 송정해수욕장 앞 모던카페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흑임자 휘낭시에, 앙버터 토스트 등 트렌디한 메뉴가 많아
감성 카페 투어를 즐기는 분들께 제격인 공간입니다.
6. 카페 키카쿠 – 일본 감성 가득한 조용한 힐링공간
해운대 구남로 뒤편 조용한 골목에 숨어있는 이 카페는
일본 교토 스타일 인테리어와 정갈한 메뉴로 차분한 분위기를 줍니다.
말차라떼, 단팥빵, 수제 오미자차 등 다도 느낌의 메뉴가 많으며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는 분위기가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