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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 따라 떠나는 세계 커피 축제 여행지 7선

by 원두사랑이 2025. 6. 30.

커피향 따라 떠나는 세계 커피 축제 여행지

커피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세계 커피 축제 여행지 추천

커피 한 잔에 담긴 향기와 이야기,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커피 축제들은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글에서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세계 각국의 대표 커피 축제를 소개하며,
여행 시기와 현지 분위기,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향긋한 커피의 세계로 지금 떠나보세요.


에티오피아 보나 축제 – 커피의 고향에서 즐기는 전통의 맛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로 알려진 나라입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축제가 ‘보나 커피 페스티벌’입니다.
매년 1월, 시다마 지역에서 열리며 전통 커피 의식인 ‘커피 세레머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전통 방식의 깊은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로컬 농부들과 교류하며 생두부터 볶기, 내리기까지 직접 참여 가능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커피 엑스포 –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의 열기

브라질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자 소비국 중 하나입니다.
상파울루에서 매년 열리는 ‘브라질 국제 커피 엑스포’는 규모부터 압도적입니다.
전 세계 커피 바이어, 로스터, 바리스타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공개 시음과 워크숍이 운영됩니다.
아마존 품종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커피 페스티벌 – 유럽 감성 가득한 바리스타 축제

커피 하면 에스프레소가 떠오르는 이탈리아.
그 중심지 밀라노에서는 매년 11월, ‘밀라노 커피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바리스타 챔피언십, 라떼아트 쇼, 커핑 세션 등
커피 관련 퍼포먼스가 다양하게 열려 현장감이 뛰어납니다.
현지 로스터들과의 교류도 가능해 유럽 커피 문화에 깊이 빠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 카페쇼 – 아시아 최대 커피 전시회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커피 축제입니다.
매년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커피 브랜드와 로스터들이
참가해 커피의 트렌드와 문화를 교류합니다.
일반 관람객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음존과 클래스가 운영됩니다.

축제명 개최지 시기 특징

서울카페쇼 대한민국 서울 11월 아시아 최대 커피 전시회

콜롬비아 마니살레스 커피 축제 – 커피 농부들의 진심이 담긴 행사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매년 1월 초 개최되며
현지 농부들의 자부심과 문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지역 대표 행사입니다.
전통 복장을 입고 진행되는 행렬, 댄스 공연, 커피 경연 등
지역 사회 전체가 참여해 관광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합니다.
현지 농장을 방문해 직접 커피를 수확하고, 가공하는 체험도 인기입니다.


베트남 부온마투옷 커피 축제 – 로부스타의 본고장에서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부온마투옷은 세계 2위 커피 수출국 베트남의
커피 중심지입니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이 축제는 로부스타 커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문화 예술과 결합된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악기 공연과 함께 하는 커피 시음, 로컬 커피 전시도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미국 시애틀 커피콘 – 스페셜티 커피 팬들의 천국

시애틀은 스타벅스를 비롯해 미국 커피 문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커피콘 시애틀’은 스페셜티 커피에 중점을 둔
커피 애호가 중심의 축제로, 세미나, 시음회, 로스팅 시연 등
심도 깊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규모 로스터들의 스토리를 듣고 직접 커피를 맛보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도시 커피 축제명 주요 커피 종류

시애틀 커피콘 스페셜티 커피
부온마투옷 베트남 커피 축제 로부스타 커피

커피 축제를 여행지로 고르는 팁

축제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므로 여행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또한, 커피 축제 기간에 맞춰 항공편이나 숙소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중요하며, 축제 프로그램표를 미리 숙지해
원하는 세션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관련 워크숍이나 체험은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