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카페 탐방부터 원두 구매까지, 커피 여행자라면 꼭 알아야 할 도구들
낯선 여행지에서도 좋은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싶다면,
커피 전용 앱과 서비스를 활용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로컬 카페 검색부터 커핑 노트, 주문, 구독, 리뷰까지
여행 중 커피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플랫폼들을 소개합니다.
Beanhunter – 현지인이 추천한 로컬 카페를 찾을 때
Beanhunter는 세계 곳곳의 커피 애호가들이
직접 리뷰를 남기는 커피 전문 앱입니다.
위치 기반으로 근처의 스페셜티 카페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메뉴 정보, 가격대, 분위기 사진까지 함께 제공돼
낯선 도시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카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호주, 유럽, 미국 등 커피 문화가 발달한 지역에서
정확도가 높습니다.
Coffitivity – 낯선 도시에서도 익숙한 카페 소음을
커피 마시며 집중하고 싶은 순간,
낯선 환경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Coffitivity는 실제 카페의 배경 소리를 그대로 재현한 앱으로
여행 중 글을 쓰거나 작업할 때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조용히 집중하고 싶을 때
이어폰과 함께 켜두면 혼자만의 공간이 완성됩니다.
Spro – 전 세계 커피 메뉴 해석 도우미
여행 중 외국어 메뉴판에 당황한 경험 있다면
Spro 앱이 유용합니다.
에스프레소, 라떼, 마키아토 등 다양한 커피 음료의
기본 구성과 현지 방식 차이를 시각적으로 설명해 주는 앱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통 커피 문화권에서
처음 접하는 메뉴를 이해하고 고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줍니다.
앱 이름 기능 요약 여행 활용도
Beanhunter | 로컬 카페 리뷰 | ★★★★★ |
Coffitivity | 카페 소음 재생 | ★★★★☆ |
Spro | 커피 메뉴 해석 | ★★★★☆ |
Coffee Book – 내 커피 기록장, 커핑 노트까지
커피 여행 중 다양한 원두와 추출법을 시도하게 되면
맛의 경험도 다양해집니다.
‘Coffee Book’은 내가 마신 커피의 맛, 원산지, 추출 방식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앱으로, 나만의 커핑 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바리스타 혹은 원두 수집가 여행자에게 추천되며
여행 후 나만의 커피 일지를 되돌아보는 재미도 큽니다.
Drink Trade – 원두 정기배송, 현지에서도 응용 가능
미국 기반의 원두 정기구독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스페셜티 원두를 추천합니다.
여행 중 현지에서 받은 원두를 숙소에서 직접 내려 마시거나
귀국 후 여행지에서 맛본 스타일과 비슷한 원두를
계속 경험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현지 배송 가능 지역은 제한되지만,
취향 분석 기능은 여행 중 원두 구매 시 참고용으로도 훌륭합니다.
Google Maps + 로컬 키워드 검색의 조합
앱은 아니지만 가장 실용적인 팁은
Google Maps에서 “specialty coffee”, “3rd wave cafe” 등
영문 키워드로 검색하는 것입니다.
현지인 리뷰와 위치, 운영시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객 중심이 아닌 진짜 로컬 커피를 찾는 데 유리합니다.
서비스 활용 방식 장점
Google Maps | 키워드 + 지역 검색 | 리뷰 정확도 높음 |
Drink Trade | 원두 추천, 구독 | 취향 기반 탐색 가능 |
기타 추천 서비스 및 팁
- Instagram 해시태그 검색
도시명 + coffee (#seoulcoffee, #lisboncoffee) 검색 시
현지인 감성 카페 정보를 시각적으로 빠르게 탐색 가능 - 유튜브 Vlog 기반 탐색
‘[도시명] + coffee tour’로 검색하면
로컬 카페 탐방 영상을 통해 실제 분위기 확인 가능 - 로컬 바리스타와의 짧은 대화
유명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에게
주변 추천 카페를 물어보면 가장 확실한 로컬 정보 획득 가능
커피 앱을 활용한 여행, 그 이상의 즐거움
좋은 커피는 여행의 리듬을 조율해주는 감각적 동반자입니다.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활용하면
그저 지나치는 길거리 카페도
특별한 경험으로 변합니다.
기록하고, 공유하고, 새로운 한 잔을 발견하는 여정이
커피 여행의 묘미를 더해줍니다.